배철수 "타블로, 힙합이라는 장르 넘어섰다" 극찬

  • 등록 2011-11-02 오후 6:53:24

    수정 2011-11-02 오후 6:53:24

▲ 타블로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타블로 음악은 이미 힙합이라는 장르를 넘어섰다."

록그룹 송골매 출신 배철수가 타블로의 첫 솔로 앨범 `열꽃`을 극찬했다.

배철수는 최근 방송된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이번 앨범을 들으며 타블로의 음악이 한 단계 성숙했음을 느낀다"며 "`아픔`이 꼭 부정적인 것만은 아닌 듯"이라고 한층 성숙해진 타블로의 음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배철수는 "한국에서 힙합이 어울리는지 팝음악 DJ를 20년 넘게 하면서 늘 생각해왔다"며 "결론은 부정적이었는데 이번 타블로의 음악을 들으며 내가 그 동안 잘못 생각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도현과 윤종신도 타블로 칭찬 릴레이에 힘을 보탰다. 윤도현은 "타블로의 음악을 다시 들을 수 있다는 건 눈물 나는 일"이라며 타블로에게 용기를 북돋워줬다.

윤종신 역시 "무르익은 타블로"라며 "의 목소리에 눌러 담은 시간과 고민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끼길 바란다. 수고했다"고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타블로의 새 앨범 `열꽃`은 미국 아이튠즈 힙합차트 5위에 오르는가 하면 `PART 1` 은 공개하자마자 대부분의 국내 음원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 1일 음반과 함께 공개된 `PART 2` 역시 태양과 함께 부른 `투모로우`(Tomorrwo)가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