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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최근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와 `러브픽션`으로 쌍끌이 흥행 중이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시기. 자신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때문에 하정우는 결별 사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결별설은 최근 연예계에서 끊임없이 제기됐다. 그러나 하정우는 자기에게 시선이 쏠린 상황에서 결별이 보도되면 연인 구은애가 상처를 입을까 염려, 묵묵부답으로 연인을 지켰다. 구은애도 마찬가지다. 하정우가 공효진과 출연한 `러브픽션`은 남녀의 사랑을 다룬 로맨스물. 자칫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옛 연인과 영화에 누가 될까 결별 사실을 함구하고 있었다.
하정우는 최근 기자들과의 모임에서 "3월말까지는 (구은애와) 관련된 질문을 참아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3월말이면 `범죄와의 전쟁`과 `러브픽션`의 상승세가 한풀 꺾일 시기다. 구은애의 배려와 이유가 겹친다.
한편 하정우와 구은애는 지난 2008년 8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09년 4월 연인 사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혔고 최근까지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겨왔다.
하정우는 현재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와 `러브픽션` 두 편의 영화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구은애는 모델로 활동하며 배우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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