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박민영, 박유천이 연기 잘한다고 칭찬"

  • 등록 2012-05-17 오후 4:49:07

    수정 2012-05-17 오후 4:49:07

▲ 김재중(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사극에 첫 도전하는 김재중이 박민영을 높이 평했다.

1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MBC 주말 드라마 ‘닥터 진’(연출 한희, 극본 한지훈 전현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재중은 극중에서 박민영을 흠모하는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 역을 맡았다.

상대역에 대해 김재중은 “박유천이 박민영에 대해 같은 또래임에도 불구하고 연기 내공이 있다고 극찬했다”고 밝혔다. 박유천과 박민영은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재중은 "직접 보니 (박민영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내공이 있는 것 같다. 보면서 나도 열심히 해야지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닥터 진’은 일본의 유명 만화 ‘타임슬립 닥터 진’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IQ 180의 유능한 의사 진혁이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가 의사로서 고군부투하는 내용의 작품.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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