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측 "윤하·카이 섭외한 이유는…"

  • 등록 2012-08-02 오후 5:37:56

    수정 2012-08-02 오후 5:37:56

‘나는 가수다2’에 합류하는 윤하와 카이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윤하, 카이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2’에 합류하게 된 배경이 공개됐다.

‘나는 가수다2’ 제작진은 2일 “윤하는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능력을 두루 갖춘 싱어송라이터라는 점에 주목했고 카이는 팝페라 가수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한다는 차원해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윤하와 카이는 ‘나는 가수다2’ 취지에 부합할 뿐 아니라 무대를 음악적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해 시즌 1부터 물망에 올랐었다”고 덧붙였다.

윤하는 2004년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제2의 보아로 주목받았다. 윤하는 나이는 어리지만 피아노 기타 등 악기 연주는 물론 작사 작곡 음반 프로듀싱 등 다방면의 실력을 갖춘 젊은 뮤지션이다. 카이는 서울예고 수석졸업 후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하며 정통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엄친아’. 카이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이 인정한 크로스오버계 실력파 가수다.

카이는 지난 달 30일 녹화를 마쳤고 윤하는 오는 6일 녹화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가수가 합류할 예정이다. 카이의 첫 무대는 5일 방송에서 공개되며 윤하와 또 다른 가수는 12일 방송에 모습을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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