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명품백 이야기..드라마 소재로 흥할까?

  • 등록 2013-07-05 오후 3:50:51

    수정 2013-07-05 오후 3:50:51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최정원 김정훈 박윤재 손은서 주연의 JTBC 새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가 작품의 소재를 특이하게 명품백으로 정했다. 명품백을 들고 나온 작품의 배경은 무엇일까. 첫 번째 패션아이템이지만 한편으로는 여자들의 허영심이나 사치 과소비 등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패션용품이 명품백이다. 시각에 따라서 명품백의 평가는 사뭇 달라질 수 있다.

제작진이 밝힌 기획의도는 명품백이 갖는 가치와 진정성을 다루는데 있다. 하나의 명품백이 세상에 나오기 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노고와 정성이 들어갔을까 등 그 의미가 결코 작지 않다는 것. 여주인공 정수(최정원 분)가 꿈을 이루듯 명품백을 탄생시키는 성공신화를 다룬다는 점에서 벙점을 둔다. 역경을 딛는 열정적인 삶에 명품백 고유의 가치와 진정성을 투영, 그 성공의 의미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다는 게 제작진의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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