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손연재, AG 리듬체조 金 가장 유력”

손연재, 2010 광저우 AG 銅 이어 2014 인천 AG '金' 출사표
  • 등록 2014-09-17 오후 2:39:43

    수정 2014-09-17 오후 5:55:04

△ 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운데)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 사진= 손연재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IB월드와이드)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부문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주요 스포츠 언론인 ‘야후 스포츠’ 캐나다판은 최근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우승자를 전망하는 기사에서 금메달 후보 1순위로 손연재를 지목했다. 매체는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종합 5위에 오른 손연재는 터키 세계선수권과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며 “특히 아시안게임에선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손연재는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이 부문 메달을 획득한 사상 첫 한국인이 됐다”며 “이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이 됐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그의 세계랭킹은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다”며 손연재가 금메달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보도했다.

손연재는 세계랭킹 공동 5위에 올라 있다. 경쟁자는 세계랭킹 22위의 덩썬웨(22·중국)가 될 전망이다. 덩썬웨는 그간 부상 부위 재활에 힘쓰면서 컨디션을 조절해왔다. 세계랭킹은 손연재보다 낮지만 컨디션이 좋을 때 그의 기량은 위협적인 수준이다. 게다가 그가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기 때문에 손연재로선 결코 방심할 수 없다.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 안정권 점수는 대체로 17점대 후반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손연재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최근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11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그가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국내 리듬체조 역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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