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백지영과 `내 귀에 캔디` 선보여.. `복근`으로 마무리

  • 등록 2014-10-22 오후 2:03:21

    수정 2014-10-22 오후 4:08:50

사진=뮤직웍스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그룹 god 손호영이 가수 백지영의 콘서트에서 복근을 드러냈다.

손호영은 지난 18일 ‘백지영 쇼 - 그 여자’ 대구 콘서트에서 2PM 택연을 대신 해 백지영과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내 귀에 캔디’의 안무와 노래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손호영은 곡의 마지막 부분에서 윗옷을 걷어 올리며 복근을 공개했다.

손호영은 ‘내 귀에 캔디’ 무대에 앞서 god의 히트곡 ‘Friday night’과 ‘촛불하나’ 등을 불러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손호영은 노래를 부르며 무대 앞 좌석으로 뛰어들어 관객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호영과 백지영은 1999년 데뷔 동기로 오랜기간 동안 돈독한 우정을 쌓아 온 사이다.

손호영은 오는 25일 열리는 god 15주년 앵콜 콘서트와 12월 공연을 앞둔 뮤지컬 ‘올슉업’ 연습으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백지영의 게스트 출연 요청에 흔쾌히 응했으며, ‘내 귀에 캔디’ 무대를 적극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영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일 천안 예술의 전당에서 ‘2014 백지영 쇼 - 그 여자’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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