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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보스턴 신인 선발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쉽사리 공략하지 못했다.
그러나 세 번 당하지는 않았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로드리게스의 몸쪽 직구(154㎞)를 잡아당겨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8회 2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토미 레인과 상대했지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4푼으로 조금 올랐고, 텍사스는 1-5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