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여자친구 엄지와 '엄지척' 콜래보 무대

  • 등록 2016-04-19 오전 10:14:11

    수정 2016-04-19 오전 10:14:11

홍진영(왼쪽)과 여자친구(사진=뮤직K)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홍진영이 여자친구 멤버 엄지와 한 무대에 선다.

‘엄지 척’으로 활동 중인 홍진영의 무대에 여자친구 엄지가 지원군으로 나선다.

홍진영 소속사 뮤직K 측은 “홍진영이 자신과 엄지에게 재미있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직접 제안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라며 “특별한 무대를 위해 현재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19일 전했다.

홍진영은 최근 인터넷 라디오에서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부르며 후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 역시 홍진영의 컴백을 응원하며 엄지를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홍진영과 여자친구의 친분과 노래 제목, 멤버 이름이 겹치는 인연으로 트로트 대세와 걸그룹 대세의 콜래보레이션이 성사된 셈이다.

홍진영과 엄지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서 콜래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홍진영은 지난달 24일 1년 4개월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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