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손호준, YG行 후 첫 작품 “시놉시스에 반해”

  • 등록 2016-07-25 오전 11:18:20

    수정 2016-07-25 오전 11:18:20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손호준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MBC는 손호준이 새 주말극 ‘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 극본 김사경)에서 이장고 역을 맡는다고 25일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탈북자 출신 미풍과 ‘서울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 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는다.

손호준이 맡은 장고는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자문, 변론을 해주는 인권변호사다. 정직한 눈빛과 순수한 마음을 가졌고, 우직하게 약속은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남자로 집안에서는 듬직한 가장의 역할을 한다.

손호준은 “시놉시스를 재미있게 읽었다. 작가 선생님의 글이 좋다보니 분명 좋은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배님들과 후배, 동료 연기자들과 좋은 호흡을 맞추도록 노력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가화만사성’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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