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일본 입국 시도 NO, 기회되면 언제든”

  • 등록 2016-09-26 오후 2:49:22

    수정 2016-09-26 오후 2:49:22

[이데일리 스타in 방인권 기자] 가수 이승철이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더줌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승철 데뷔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및 라이브 DVD 앨범 시사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이승철이 일본 입국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승철은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더줌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승철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및 라이브 DVD 앨범 시사회’에서 “일본 입국을 시도해본 적이 아직 없다”면서 “기회가 되면 언제든지 갈 의지는 있다. 민감한 문제라 지켜봐야 학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철은 지난 2014년 8월 광복절을 앞두고 탈북청년합창단과 함께 독도를 방문해 통일을 염원하는 노래인 ‘그날에’를 발표했다. 당시 이승철은 “우리나라 우리 땅, 그리고 정당한 권리에 대한 무언의 압박과 처사에 대해 굴복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오히려 향후 독도와 관련된 일에 더 분명한 소리를 내기로 다짐한다”고 밝혔다. 그해 11월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4시간 가량 억류된 입국이 거부돼 화제가 됐다.

1985년 밴드 부활의 보컬로 데뷔한 이승철은 지난 30년 동안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인연’, ‘네버엔딩 스토리’, ‘희야’,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말리꽃’ 등 숱한 대표곡을 내놨다. 데뷔 30주년 기념해 지난 5월 21일부터 전국 투어 ‘무궁화삼천리 모두 모여랏!’를 시작했다. 오는 27일에는 서울 공연을 담은 라이브 실황 DVD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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