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휠체어 컬링, 독일에 져 4연승 마감...4승1패 공동 2위

  • 등록 2018-03-12 오후 11:20:27

    수정 2018-03-12 오후 11:20:27

12일 오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패럴림픽 휠체어컬링 한국과 독일전에서 한국대표팀 정승원이 투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의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마감했다.

스킵 서순석(47), 리드 방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정승원(60)·이동하(45)로 구성된 대표팀은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독일과 예선 5차전에서 3-4로 패했다.

앞서 미국과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슬로바키아. 캐나다를 꺾고 4연승을 달리던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한국은 이미 4강 진출 희망이 커진 상황이다. 대표팀의 당초 목표는 예선 11경기 가운데 7승 이상 거둬 4강에 오르는 것이었다. 독일에게 비록 패했지만 4승1패로 독일, 영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중국이 5전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의 추격전이 돋보였다. 한국은 1엔드에서 독일에 먼저 1점을 내준 데 이어 3, 4엔드에 1점씩 더 허용해 0-3까지 뒤졌다. 5엔드에서 2점을 만회했지만 오히려 7엔드에 1점을 내줘 패색이 짙었다. .

한국은 마지막 8엔드에 역전을 노렸지만, 1점을 뽑는데 그치면서 1점 차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다음 날 오전 9시 35분부터 핀란드와 예선 6차전, 오후 7시 35분부터 스위스와 7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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