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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서순석(47), 리드 방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정승원(60)·이동하(45)로 구성된 대표팀은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독일과 예선 5차전에서 3-4로 패했다.
앞서 미국과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슬로바키아. 캐나다를 꺾고 4연승을 달리던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한국의 추격전이 돋보였다. 한국은 1엔드에서 독일에 먼저 1점을 내준 데 이어 3, 4엔드에 1점씩 더 허용해 0-3까지 뒤졌다. 5엔드에서 2점을 만회했지만 오히려 7엔드에 1점을 내줘 패색이 짙었다. .
한국은 다음 날 오전 9시 35분부터 핀란드와 예선 6차전, 오후 7시 35분부터 스위스와 7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