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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곡이 나왔다. 지난 3월 ‘스맨파’ 프리퀄 ‘비 엠비셔스’ 경연 음원인 창모 참여곡 ‘SMF’가 처음 발매됐다. ‘스맨파’ 첫방송일인 지난달 23일에는 강승윤, 강다니엘 등이 가창한 프로그램 OST 4곡이 나왔고, 이달 6일에는 지코, 윤미래, 비비, 기리보이 등 힙합신 주요 뮤지션들이 참여한 계급 미션 경연곡 5곡이 베일을 벗었다.
계급 미션 경연곡들을 향한 반응이 특히 뜨겁다. 리더, 부리더, 미들1, 미들2, 루키 등으로 나뉘어 미션에 임한 댄서들이 해당 곡들로 안무를 만들어 선보이는 과정이 ‘스맨파’ 주 내용으로 다뤄지면서 자연히 곡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각각 리더와 부리더 계급 경연곡인 ‘새삥’과 ‘로우’(RAW)는 7일 멜론 최신 발매 차트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스우파’가 기존에 있는 곡을 경연곡으로 활용한 반면, ‘스맨파’는 방송 시작 전 댄서들을 위한 경연곡을 아예 따로 제작해뒀다.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음원인 만큼 댄서들이 만들어낸 안무와의 조화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헤이 마마’가 그랬듯이 ‘스맨파’ 경연곡들은 댄서들이 만든 안무와 함께 점차 인기를 높여갈 가능성이 있다. ‘스맨파’가 최신(8월 22~28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예능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화제 콘텐츠로 떠오른 가운데 경연곡들이 기세를 이어가며 하반기 음원차트 복병으로 떠오를 지 흥미를 돋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