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이 폭로한 조우종이 반한 `이지연 아나운서`는 누구?

이지연 아나운서/ 사진=KBS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가애란 KBS 아나운서가 조우종 아나운서의 소개팅 요청에 힘겨움(?)을 토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의 ‘가족포차’ 코너에는 KBS 아나운서 임수민, 장웅, 한석준, 조우종,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재치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가애란은 선배 조우종의 계속되는 소개팅 요청에 대해 폭로했다.

가애란은 “조우종이 내게 자꾸 KBS 후배를 소개시켜 달라고 이야기 한다”며 “직접 얘기하라 했더니 부끄러움이 많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조우종은 “가애란 밑에 후배들이 많이 들어왔다. 말 걸기도 그렇고 조심스러워서 소개시켜 달라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가애란은 “조심스럽다고 하지만 예쁜 후배 앞에서 떠나질 않더라”며 “그게 이지연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다”고 반박해 조우종의 진땀을 뺐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지연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1986년생 이지연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국에 입문했다. 현재는 KBS 뉴스타임, 특파원 현장보고 등 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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