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리즈시절` 수영복 화보에 딸 리원 충격.."지금 아빠는 돼지"

  • 등록 2016-05-26 오후 1:43:02

    수정 2016-05-26 오후 1:43:02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안정환·이혜원 가족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딸 리원이 아빠의 리즈 시절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26일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안정환이 해외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아내 이혜원과 딸 리원, 아들 리환이 과거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혜원은 안정환의 어렸을 적 사진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리환이와 아빠가 많이 닮았지만 내 눈에는 리환이가 훨씬 잘생겼다”고 말한다. 같은 시각 안정환도 공항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노트북으로 같은 사진을 보며 “내 어렸을 적 모습이 리환이랑 너무 닮아서 나도 깜짝깜짝 놀란다”고 말하며 내심 뿌듯해한다.

이 가운데 이혜원과 아이들은 ‘리즈 시절’ 안정환이 수영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보며 경악한다.

현재와는 다르게 마르고 근육이 있는 아빠의 모습을 본 리원은 “지금 아빠는 돼지가 되었다”며 안타까워 했다고.

안정환·이혜원 부부의 역사가 담긴 사진 여행은 26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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