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아카데미, 경희사이버대학교와 MOU 체결

  • 등록 2017-01-09 오전 11:02:37

    수정 2017-01-09 오전 11:02:37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FNC아카데미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손잡았다.

FNC아카데미와 경희사이버대학교(이하 경희사이버대)가 지난 6일 FNC아카데미 강남점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FNC아카데미 고광일 대표, 에프엔씨엔터 김유식 전무, 손동식 이사와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대외협력실장(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교수), 윤병국 대학원장(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이우창 교수, 대회협력처 김동선 부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및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대학교가 업무협약을 맺은 사례로 일반적인 산학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통해 전문 예술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FNC엔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아티스트 양성 시스템은 이미 한류를 통해 그 우수성을 검증 받았다”며 “FNC엔터의 다년간 경험으로 축적된 스타 육성 노하우와 경희사이버대의 체계적인 교육을 결합해 서로간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NC아카데미는 FNC엔터(173940)의 100% 자회사다. 서울 홍대와 삼성동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시 수강생이 1,000명 이상인 국내 최대 규모의 연예·실용음악 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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