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와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2017~2018시즌부터 2시즌동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GS칼텍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밀레는 1921년에 탄생한 오랜 역사를 가진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 배구를 통해 스포츠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9월 천안에서 열린 컵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 GS칼텍스는 이번 스폰서십 계약체결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2017~2018 V-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밀레는 선수 유니폼 및 훈련용품 지원은 물론 홈경기 시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온라인을 통한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지역활동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배구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재화 밀레 브랜드사업본부 전무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배구의 건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와 연결돼 밀레가 등산에만 국한되지 않은 토털 레저 활동에 적합한 브랜드로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레는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한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밀레의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