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측 "레드벨벳 웬디, 리허설 중 부상…주의 기울일 것" [전문]

  • 등록 2019-12-25 오후 6:26:27

    수정 2019-12-25 오후 6:32:18

레드벨벳(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가요대전’ 측이 레드벨벳 웬디의 부상에 대해 사과했다.

25일 SBS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9 SBS 가요대전’ 사전 리허설 중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 및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레드벨벳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SBS는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에 “‘가요대전’ 리허설 중 웬디가 부상을 당했다”며 “웬디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해 현재 병원 치료 중이다. 정확한 진단 결과가 나오는대로 다시 전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예정된 SBS ‘가요대전’ 무대에 대해서는 “웬디의 부상으로 레드벨벳은 사전녹화 및 본방송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현장에 있는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3일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로 컴백한 레드벨벳은 ‘가요대전’ 무대를 통해 ‘Psycho’를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웬디의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다음은 SBS 측 공식입장 전문

레드벨벳 리허설 관련 사과문입니다.

25일 ‘2019 SBS 가요대전’ 사전 리허설 중 레드벨벳 웬디가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레드벨벳이 가요대전 생방송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되어 팬 여러분 및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레드벨벳 웬디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향후 SBS는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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