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과거 인터뷰 "십일조 절대 안 받아"

  • 등록 2014-04-22 오후 6:33:14

    수정 2014-04-22 오후 6:33:14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개그맨 겸 목사 서세원이 교회의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진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맨 겸 목사 서세원이 교회의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진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 13일부터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교회의 문을 닫았다. 서세원은 교회 운영에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확실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서세원과 아내 서정희는 2012년 SBS ‘좋은 아침’을 통해 직접 운영하는 교회를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당시 서정희는 교회에 대해 “벽화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교회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또한 서정희는 서세원이 목사 고시 공부하던 시절을 설명하며 당시 공부하던 책과 고시 합격증을 공개했다. 그는 “많이 쉬면서 공부를 했다. 세월로 따지면 5~6년이 소비됐다. 중간에 (목사를) 안 하려고도 했었다”라고 전했다.

서세원 교회 운영 중단. 개그맨 겸 목사 서세원이 교회의 운영을 중단한 가운데 과거 진행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SBS ‘좋은 아침’
같은 해 여성지와 인터뷰에서 서세원-서정희 부부는 자비로 교회를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감사헌금 외에는 십일조도 절대 받지 않는다. 특히 감사헌금이 10만원을 넘길 때는 반드시 확인을 거친다. 교인들로부터 무리하게 헌금을 걷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세원은 미국의 한 신학교육원에서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뒤 2011년 11월 목회 활동을 시작했다. 서세원의 교회 신도수는 100명이 정도이며 서세원은 3년 동안 매주 빠짐없이 예배를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 서정희는 이 교회 전도사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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