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또 거짓말 논란..병무청 "지난해 입대 가능했다"

  • 등록 2015-05-23 오후 12:39:58

    수정 2015-05-23 오후 12:39:58

미국인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이 지난 2014년 입대와 관련된 문의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 거짓말 논란이 불거졌다.

병무청은 지난해 입대가 가능한지 한국 정부 기관에 문의했다는 유승준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앞서 유승준은 아프리카TV를 통한 인터뷰에서 “지난해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에 귀화해서 군대를 가고 싶다고 연락을 했다”며 “그런데 만 38세 제한이 80년대 태어난 사람에게만 해당하고 저처럼 70년대 출생자들은 만 36세까지였다. 그래서 무산이 됐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 측은 “70년대 생은 36세까지 군대에 갈 수 있다는 법적 근거는 없다”며 “대체 어떤 근거로 이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설명했다. 병무청은 “지난해부터 군대에 그렇게 가고 싶었다면 한국 법을 잘 아는 변호사를 만나 상의를 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주장했다.

병무청의 설명에 따르면 유승준이 국적을 회복하고 군대에 갈 수 있었다는 말이다. 2010년 개정된 병역법 제71조는 징병검사, 재징병검사, 확인신체검사, 현역병입영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의무가 36세부터 면제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국적회복허가를 받아 대한민국의 국적을 취득한 사람은 38세부터 면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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