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 상승..박성현 8위

  • 등록 2016-09-26 오후 3:19:52

    수정 2016-09-26 오후 3:19:52

김세영(사진=KLPGA)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국내 대회 나들이를 마친 김세영(23·미래에셋)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5위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26일 새롭게 집계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5위 렉시 톰슨(미국)을 6위로 끌어내리고 5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25일 막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 출전했다. 공동 선두에 1타 부족한 3위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과시했다.

KLPGA 투어 대세 박성현(23·넵스)은 지난주 10위에서 8위로 2계단 올라섰다. 양희영(27·PNS)이 8위에서 9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9위에서 10위로 하락했다.

세계랭킹 1~4위는 변동이 없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전인지(22·하이트진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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