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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2’ 스태프라고 밝힌 네티즌 A씨는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에 관련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A씨는 “(최고의 사랑) 촬영 내내 서인영과의 잦은 트러블로 사실 너무 힘이 들었다”며 “소문 들어 성격은 알고 있었지만, 본인 말고는 아무도 신경 안 쓰는지 촬영 하루 전날마다 스케줄 변경 요구는 물론이며, 촬영 당일에는 문을 열어주지 않아 모든 사람들을 집밖에서 수차례 기본 한두시간씩 떨게 했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두바이에서 진행된 ‘최고의 사랑2’ 촬영 후일담이 주로 담고 있다. A씨는 “서인영이 비즈니스 좌석으로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며 일등석으로 바꿔달라고 했다”, “좋은 호텔에서 묵게 해달라며 제작진 및 두바이 관광청 직원들에게 욕을 했다”, “두바이 현지 촬영 스케줄이 빡빡하다며 취소하라고 우겼다”, “매 촬영 때마다 한 시간씩 늦게 나타났다”,“메인작가를 심하게 괴롭혔다”, “결국 마지막 촬영을 펑크내고 사비를 들여 한국으로 돌아갔다. 같이 데려온 헤어담당은 혼자 호텔에 버리고 갔다”고 주장했다.
JTBC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진위 파악을 위해 제작진에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아직 닿지 않았다”며 “진위를 파악하고 있으며 이후 확인되는 내용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지난해 11월 크라운제이와 함께 ‘최고의 사랑2’에 합류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2008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커플로 출연해 ‘개미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두 사람은 재혼이란 콘셉트로 ‘최고의 사랑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 18일 갑자기 하차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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