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이승엽 "양현종, 대한민국 에이스 자격 충분해"

  • 등록 2018-09-02 오전 11:28:06

    수정 2018-09-02 오전 11:28:0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확정 짓자 이승엽 SBS 야구 해설위원도 환호했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3-0으로 이기고 아시안게임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승엽 해설위원은 일본전에 대해 “우리 선수들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펼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선전을 기원했다.

이승엽 해설위원은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친 박병호 선수에게 “실망이다. 백스크린을 넘기지 못했다”며 장난 섞인 축하를 건넸다.

정우영 캐스터가 “오늘 한일전 경기들이 많다. 전부 승리한다면 언젠가 오늘을 9.1절로 부를 수 있겠다”고 하자 이승엽 해설위원은 “하나 만들자, 스포츠 9.1절”이라며 즉석 제안도 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양현종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종이 어려운 타구를 호수비로 막아내자 “일본 선수가 잡아냈으면 얻어 걸렸다고 할 텐데, 양현종 선수가 잡아냈으니 실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 에이스 자격이 충분하고도 남는다”고 극찬했다.

반면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일부 선수들에게는 “KBO리그에 뛸 때는 경기 시작 전 체력 관리할 시간이 있지만, 국제 경기는 그렇지 못하다”고 격려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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