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업텐션 비토·고결 측 "허위사실 유포시 대응"

  • 등록 2020-12-03 오후 6:39:59

    수정 2020-12-03 오후 6:39:59

업텐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업텐션 측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멤버들의 소식을 전하며 허위사실 유포 자제를 당부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3일 입장문을 내고 “현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업텐션 멤버 비토, 고결 군은 보건 당국에서 지정한 곳에서 정부의 지침에 따라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가 격리 대상자로 분류된 쿤, 선율, 규진, 환희, 샤오 군 및 관련 직원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된 장소에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업텐션 멤버 비토와 고결은 각각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멤버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티오피미디어의 또 다른 그룹 틴탑 멤버들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 나왔다.

티오피미디어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해진 기간 동안 보건 당국의 지시를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아티스트와 관련된 허위 사실 유포 시 법적 절차에 따라 엄정 처벌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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