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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측은 “김민재가 내일(15일) 오전 0시 15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출국한다”고 14일 밝혔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거쳐 이탈리아 나폴리로 향한다.
올 여름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 입단해 세계 최정상급 수비력을 선보인 김민재는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현재 나폴리 팀은 튀르키예에서 전지훈련 중이지만 김민재는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고 이탈리아로 이동해 휴식할 예정이다. 나폴리는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선두를 지키고 있고, 김민재는 월드컵 휴식기가 끝나고 내년 1월 5일 오전 4시 45분에 열리는 인터 밀란전을 준비한다. 김민재는 2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