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 안보현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 종영소감

  • 등록 2024-03-22 오후 3:21:23

    수정 2024-03-22 오후 3:21:23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재벌X형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강력 1팀즈’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가 최종회를 앞두고 안보현(진이수 역), 박지현(이강현 역), 강상준(박준영 역), 김신비(최경진 역)이 밝힌 종영 소감과 함께 최종화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먼저 철부지 재벌 3세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이끌어낸 안보현은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모두가 하나 되어 열심히 촬영했는데, 시청자 여러분께도 그런 유쾌한 에너지가 잘 전달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재벌X형사’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종화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박지현은 강하서 강력 1팀 팀장 이강현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넘나드는 호연을 펼치며 나날이 호평을 더한 바 있다. 이에 박지현은 “그동안 ‘재벌X형사’를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과정에선 실수도 있기 마련인데, 함께 작품을 만들어 주신 훌륭한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박지현은 “제가 맡은 강현 역 뿐 만 아니라 저희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을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듬직하고 이성적인 강력 1팀 형사 박준영 역을 맡아 안보현과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맛깔스럽게 선보인 강상준은 스스로를 ‘재벌X형사’의 애청자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상준은 “그동안 여러분께서 ‘재벌X형사’에 보내주신 애정과 시간이 저에게는 가장 값비싼 FLEX였다. 값진 애정과 시간을 내주셔서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애청자의 한 사람으로서 시즌2가 나오면 좋겠다”라며 ‘강력 1팀즈’의 재회를 희망했다.

끝으로 강력 1팀의 촌철살인 MZ막내 형사로 사랑받은 김신비는 “벌써 종영이 다가와서 너무 아쉽고 시간이 참 빨리 흐른 것 같다”라며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과 ‘재벌X형사’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린다.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재미나게 촬영했던 현장들은 물론 모든 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전해 뭉클한 여운을 더했다.

‘재벌X형사’ 15화에서는 이수 부모의 목숨을 앗아간 진범을 밝히기 위해 이수, 강현, 준영, 경진이 마지막 공조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완벽한 원팀 케미로 여러 난제들을 통쾌하게 해결해온 ‘강력 1팀’이 이수 부모님 사건을 파헤치며, 경찰로서의 사명감에 의리를 더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수사를 펼친다.

‘재벌X형사’는 2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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