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이하이·이승훈 YG행? 만난 적도 없지만"

  • 등록 2012-05-16 오후 6:51:05

    수정 2012-05-16 오후 11:31:25

▲ YG행이 점쳐지고 있는 이하이(왼쪽)와 이승훈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 이하이와 이승훈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행이 점쳐지고 있다. 

16일 오후 한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아직 정식 계약을 맺지는 않았지만 YG의 이하이, 이승훈 영입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이데일리 스타in과의 전화 통화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워했다.

우승자 박지민의 행보가 아직 결정되지도 않았고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별다른 소식이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관측은 상도의에 어긋날 수 있기 때문이다.

양현석은 "`K팝스타` 방송 중 여러 차례 두 사람에게 애정을 표한 것은 사실이지만 프로그램 종영 이후 그들과 단 한 차례도 통화하거나 만난 적은 없다"는 답변으로 대신했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희망 사항일 뿐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다는 게 그의 공식 입장이다.

그럼에도 가요계는 두 사람의 YG행 유력설을 의심하지 않는 분위기다. YG의 한 관계자조차 "계약 건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양현석 사장밖에 모른다"면서도 "평소 이하이와 이승훈에 대한 그의 칭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하이는 지난달 2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결승 무대에서 박지민에 아쉽게 밀려 준우승했다. 그는 매력적인 저음의 보컬과 어린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소울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승훈은 `톱4`에 올랐다. 비록 `K팝스타` 톱3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그는 방송 내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곁든 퍼포먼스와 열정을 보여줘 호평받았다.   ▶ 관련기사 ◀ ☞`K팝스타` 백아연-이미쉘, 이승훈 놓고 삼각관계? ☞`K팝스타` 백아연 "9세때 악성 림프종 앓았다" ☞박지민 "`K팝스타` 포기할까 했다" ☞`K팝스타` "SM YG JYP? 박지민의 선택, 시간 주겠다" ☞`K팝스타`에서 박지민이 가장 빛났던 순간 `넷` ☞`K팝스타`, 네티즌의 선택은 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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