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조별순위, 윤곽 드러나…현재 16강 진출 확정팀은?

A조 러시아·우루과이
C조 프랑스
D조 크로아티아
  • 등록 2018-06-22 오후 3:24:16

    수정 2018-06-22 오후 3:24:16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김은총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진행됨에 따라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22일(한국시간) 현재 기준 총 4개 조가 조별리그 2차전을 진행했다. A조에서는 각각 2승을 거둔 개최국 러시아와 우루과이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두 팀은 오는 25일 열리는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대진표를 작성하게 된다. A조 1위는 B조 2위와 , A조 2위는 B조 1위와 16강에서 맞붙게 된다.

다만 B조는 2차전을 마쳤음에도 아직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이 없다. 1승1무의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공동 1위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지만, 1승1패의 이란 역시 26일 열리는 3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C조에서는 2승을 거둔 프랑스가 홀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26일 열리는 3차전 결과에 따라 덴마크 혹은 호주가 추가로 16강 진출권을 받고 프랑스와 16강 대진표를 작성하게 된다.

변수는 두 팀의 3차전 상대인 프랑스와 페루다. 덴마크와 맞붙을 프랑스는 체력안배를 이유로 전력을 다하지 않았다가는 자칫 조2위로 16강에 진출해 파죽지세의 크로아티아를 만날 수 있다. 반면 호주와 상대할 페루는 16강 진출 실패에 따른 비난을 피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월드컵 마지막 경기를 죽기 살기로 뛸 가능성도 있다.

한편 오늘(22일)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를 대파한 크로아티아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다만 D조에 배당된 조2위용 16강 진출권은 23일 0시에 열리는 또 다른 2차전 나이지리아와 아이슬란드의 경기가 끝나도 결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의 16강 진출 여부는 27일 열리는 3차전 결과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다.

우리나라가 속한 F조는 아직 2차전이 진행되지 않아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팀이 없다. 다만 1차전에서 나란히 1승을 올린 멕시코와 스웨덴이 24일 열리는 2차전에서 1승을 추가한다면 16강 진출권을 받게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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