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딸, '팔로워 6만↑' SNS 스타 "협찬받기도.. 수입은"

  • 등록 2019-01-02 오후 3:01:21

    수정 2019-01-02 오후 3:01:26

이상아 딸. 사진=tvN ‘둥지탈출3’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이상아의 딸이 유명한 SNS스타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 이상아와 윤서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딸 윤서진은 2000년생으로 올해 스무 살이 됐다. 그는 SNS 계정 팔로워가 6만 5000여명에 가까운 SNS 스타였다.

이에 대해 윤 양은 “중학교 때 SNS를 처음 했다. 팔로워가 쑥쑥 늘더니 화장품 협찬을 받았던 것 같은데 한번 받으니까 너무 좋은 혜택이더라. 투잡으로 SNS 하는 분들이 많지 않나. 이게 직업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고 신경쓰고 있다”고 전했다.

윤 양이 다루는 콘텐츠는 메이크업 분야다. 윤 양은 “엄마가 메이크업 자격증을 공부해서 집에 메이크업 도구가 많았다”면서 “메이크업이 너무 재밌었다. 밤마다 연습했다”고 언급했다.

이상아는 딸의 SNS와 딸 팬이 만든 SNS를 공개한 후 “한국, 인도네시아에 팬클럽이 있더라. 나는 팬클럽은 물론 팬카페도 없다”고 말했다.

이상아는 딸과 식사를 하다 “SNS를 해서 얼마나 돈을 벌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 양은 “100만원? 한 500만원 버나?”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수입은 비밀”이라면서 “엄마가 알면 쫓겨난다”고 말을 아꼈다.

이상아는 “딸이 너무 일찍 돈을 벌기 시작했다”면서 “뭔가 잘못되는 부분이 있을까 봐 걱정이 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tvN ‘둥지탈출3’는 매주 화요일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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