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은채, 네번째 결혼식 마쳐..."재벌 남편? 그 정도 아냐"

  • 등록 2019-05-22 오후 6:48:15

    수정 2019-05-22 오후 6:48:15

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개그우먼 출신 사업가 성은채가 네 번의 결혼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성은채는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5.18 석가모니 탄생일. 네팔교황생신. 우리 네팔 결혼식. 우리 예쁜 4공주님들 무대도 멋졌어. 마지막 결혼식까지 잘 마쳤습니다.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식 장면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심천에서 13살 연상의 중국인 사업가와 결혼한 성은채는 올해 1월 한국에서도 예식을 치렀다. 또 지난달 남편의 고향인 중국 후난성에서 결혼식을 진행했으며, 이후 네팔 불교 신자인 남편의 뜻에 따라 5월 네팔에서 네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성은채는 몽골 한 고위 정치인의 초청을 받아 참석한 모임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고, 이후 연락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동산 건설업을 하는 남편에 대해 ‘재벌’이라는 소문이 돌자 성은채는 한 매체를 통해 “그 정도는 아니고 공원 관리, 유기농 채소 재배 등 여러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성은채는 지난 2006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이듬해 MBC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중국과 몽골을 오가며 미용기기 수출과 키즈모델 매니지먼트 관련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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