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시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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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윤시윤이 화제의 ‘10대 밴드’ 아이콘아이즈에 애정을 드러냈다.
윤시윤은 지난 6일 서울 홍대 인근 V홀에서 열린 아이콘아이즈의 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윤시윤이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신인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했다는 것만으로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더구나 윤시윤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의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촬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이날 아이콘아이즈의 공연에 참여했다.
아이콘아이즈 소속사 NEKKI 측은 “윤시윤은 지난 11월 팬미팅때 우연히 아이콘아이즈와 함께 공연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며 “아이콘아이즈 멤버들이 윤시윤을 친형처럼 따른다. 아이콘아이즈의 해맑은 매력에 윤시윤도 아끼는 마음이 생겨 촬영 스케줄을 조절하면서까지 공연에 참여해줬다”고 설명했다.
아이콘아이즈는 당시 200석 규모로 계획했던 공연에 1000명의 팬들이 관람신청을 함에 따라 공연장 최대 수용 인원인 400명을 관람케 했다. 데뷔 전인 신인 그룹에 대한 이 같은 반응으로 아이콘아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