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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5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다저스 스프링캠프장에서 마지막 불펜 피칭을 했다. 마이크 볼싱어, 크리스 리드와 함께였다. 네 번째 불펜피칭. 실전을 앞두고 마지막 컨디션 점검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류현진의 볼은 주전 포수인 A.J. 엘리스가 받았다. 직구, 체인지업을 포함, 골고루 34개의 공을 던졌다.
최종 점검을 마친 류현진은 라이브 피칭까지 소화하면 시범경기에 나설 수 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13일(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등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