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 중인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을 통해 임영웅이 선보인 노래 및 무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른 ‘아로하’, ‘상사화’, ‘데스파시토(Despacito)’, ‘뽕숭아학당’에서 선보인 ‘응급실’ 등 매주 발매하는 곡들 또한 차트를 섭렵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다.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출연 전에 발표한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미워요’ 역시 새롭게 차트에 올라 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음원차트를 장악할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선보인 무대 또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지니뮤직 트롯차트 5월 4주차 TOP10에는 임영웅의 곡이 4곡이나 순위에 들어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임영웅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각종 기부 활동을 통해 보답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영웅은 지난 5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열린 ‘우상대상 수여식’에서 받은 상금 500만원을 후배들을 위해 쾌척했다. 임영웅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사정이 어려운 실용음악과 학생을 위해 기부해달라”고 했고, 현장에 있던 대학 관계자들과 후배들의 박수를 한몸에 받았다. 이에 앞서 임영웅은 첫 광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소식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된 바 있다.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 받은 팬들도 각종 선행에 나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는 코로나19 극복에 써 달라며 1억4541만7940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 측은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자가격리자, 감염에 취약한 재난취약계층 분들, 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모든 의료진분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우리나라가 코로나19를 극복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모든 영웅시대 가족들이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그 때문일까. 임영웅은 그룹 방탄소년단에 이어 가수 브랜드평판 5월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본업인 음악은 물론 예능, 기부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의 행보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