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김형석, 정몽준 아들 글 겨냥 “난 미개 작곡가”

  • 등록 2014-04-21 오후 5:23:17

    수정 2014-04-21 오후 5:23:17

정몽준 아들 글, 작곡가 김형석이 정몽준의 아들을 겨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정몽준의 아들을 겨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작곡가 김형석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난 미개 작곡가”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이는 새누리당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막내아들 정 모 씨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올린 글을 의식한 발언으로 추측된다.

앞서 정몽준 아들 정 모 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했다. 그는 세월호 피해 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소리를 지르고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물세례를 퍼부은 것을 비판하며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 것인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이다”,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돼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 거다”라고 주장해 논란을 불러모았다.

이에 대해 정몽준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사죄문을 올렸다. 하지만 국민들의 공분은 식지 않자 정몽준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연 후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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