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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김자옥이 영면에 들었다.
지난 16일 세상을 뜬 김자옥의 발인식이 19일 오전 빈소가 마련됐던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이 자리에는 고인과 생전 친분이 두터웠던 수많은 선후배·동료가 참석해 애도했다. 개그우먼 이경실·송은이·김지선 등과 배우 강석우·강부자·조형기·윤유선·서우림·주원 등은 40분 동안 진행된 발인 예배부터 함께했다. 특히 이경실과 김지선은 운구차가 병원을 떠날 때 고인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해 이를 지켜보던 많은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경기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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