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김정은 "남친은 펀드매니저…재벌가 자제 아냐"

  • 등록 2015-06-24 오전 10:51:23

    수정 2015-06-24 오전 10:51:23

김정은(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남자친구는 펀드 매니저로 평범한 일반인입니다.”

배우 김정은이 열애 상대가 재벌가 자제라는 보도를 이 같이 정정했다.

김정은은 24일 열애설이 알려진 뒤 측근을 통해 “남자친구가 재벌가 자제는 아니다”라며 “본인이 능력이 있다 보니 주위 사람들에게 좋게 보여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다 보니 더 이상 신상을 공개하는 것은 어렵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김정은 측은 열애설에 대해 “현재 조금씩 상대방을 알아가며 좋은 친구이자 연인으로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서는 “아직 미래에 대해 어떤 계획도 세우고 있지는 않다”며 “오해나 억측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에 대한 기약은 섣불리 할 수 없다”며 “배우의 조심스러운 입장을 이해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여성지 우먼센스는 7월호에서 김정은이 훈훈한 비주얼의 재벌가 자제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우먼센스는 김정은이 MBC 주말 연속극 ‘여자를 울려’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매주 금요일 남자친구의 집을 찾아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측근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를 훌쩍 넘긴 나이여서 결혼이 임박했다는 얘기까지 들린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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