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송혜교' 유시아, 에이프로엔터에 새 둥지

유시아(사진=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리틀 송혜교’ 유시아가 가수 웨일과 배우 정휘 등이 소속된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측은 유시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시아는 2012년 프로젝트그룹 티너스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 연기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리틀 송혜교’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실력파 가수들과 배우들이 포진한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에이프로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시아는 최근 20대 여자 배우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 독보적인 신인으로 부상할 만한 자질을 지녔다고 판단한다”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연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시아가 리틀 송혜교라는 타이틀에 적지 않은 부담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그만큼 더 열심히 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평소에도 선배 배우인 송혜교를 매우 좋아하며 송혜교 같은 배우가 되고 싶어해 더욱 열심히 연기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