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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가 25일 선정 발표한 ‘2019~2020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에서 웰링턴 컨트리클럽(경기 이천)의 그리핀·와이번 코스가 1위에 올랐다.
2013년 개장한 이 골프장은 2017~2018 베스트 코스 3위로 신규 진입한 데 이어 불과 2년 만에 1위에 올랐다.
8개 평가 항목은 샷 가치,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기여도, 서비스다. 샷 가치의 배점이 가장 높아 평가 점수에 2배의 가중치를 적용한다. 반면 기여도와 서비스 등 코스 외적인 부분은 0.5를 곱해 비중은 낮춘다.
PGA 투어 CJ컵이 열리는 클럽나인브릿지가 2위에 올랐고, 한국오픈의 개최장소인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충남 천안) 3위, 2015년 프레지던츠컵이 열린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인천) 4위, 안양CC(경기 군포)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경남 남해), 트리니트(경기 여주), 해슬리나인브릿지(경기 여주), 제이드팰리스(강원 춘천), 스카이72 오션코스(인천), 블루마운틴(강원 홍천), 사우스스프링스(경기 이천), 핀크르(제주), 서원밸리(경기 파주), 남촌(경기 광주)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