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이나영 소속사 "신천지 연예인 사실 아냐…법적 조치" [전문]

  • 등록 2020-03-04 오후 4:31:11

    수정 2020-03-04 오후 4:31:1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원빈, 이나영의 소속사가 ‘신천지 연예인’ 루머에 법적 대응을 한다.

원빈(왼쪽) 이나영(사진=소속사 제공)
원빈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은 4일 “소속 배우가 특정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근거 없는 루머들이 무분별하게 양산 및 유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한 소속사 측은 “소속 배우의 명예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과 관련한 게시물에 대해 법적 조치를 진행한다고 발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메신저, SNS 등을 통해 다수 연예인의 이름이 포함된 ‘신천지 연예인 명단’ 지라시가 확산됐다. 해당 명단에 언급된 원빈, 이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사실을 바로잡고 법적 대응에 나선다.

다음은 원빈 이나영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든나인 입니다.

최근 이든나인 소속 배우가 특정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는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근거 없는 루머들이 무분별하게 양산 및 유포, 재생산되고 있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보호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실과 다른 루머 양성 및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과 관련한 게시물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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