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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는 지난 3일(현지시간)진행된 기자단 상영에서 10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공식 상영이 아닌 비공식 언론 시사회에서 10분 동안 기립박수가 나온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배급사 측은 “이번 기립박수가 최근 몇 년간 베니스국제영화제 중 손에 꼽을 수 있는 장면”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피에타’는 공식상영에도 각국 영화관계자 및 영화 팬들의 예매 열기로 티켓이 매진됐다.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데일리 매거진은 ‘피에타’를 표지에 다뤘다.
‘피에타’는 8일 열리는 폐막식에서 황금사자상과 여우주연상의 주역을 가린다. 국내 개봉은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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