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뚱뚱보엄마, 23인치 44사이즈 러블리걸 변신`경악`

  • 등록 2013-09-13 오후 3:32:15

    수정 2013-09-13 오후 3:32:15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렛미인3-뚱뚱한 비만 동생’ 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방미선 씨(24세)의 놀라운 반전 외모가 화제다.

방미선씨는 한 달간 가장 많은 체중을 감량한 출연자 1명을 선발하는 다이어트 서바이벌에서 승리, 13대 렛미인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방미선 씨는 한 달 만에 70kg에서 12.2kg 감량해 4명의 후보자를 물리쳤다.

렛미인 닥터스의 성형과 지방흡입 결과 또다시 놀라운 체중감량에 성공한 그녀는 조여정을 닮은 귀여운 외모에 48kg 슬림한 몸매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20대 초반에 출산을 겪으면서 160cm가 안 되는 작은 키에 육중한 몸매였던 그녀는 가족들의 외면과 육아로 극심한 산후 우울증에 시달렸다. 하체비만 체형으로 특히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 지방량이 상당했다. 게다가 출산 후에는 탄력 없이 늘어진 뱃살과 등살까지 전반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의료진은 방미선씨의 먼저 가장 심각했던 하체비만 체형을 개선시키기 위해 지방흡입수술을 진행했다. 탄력이 없는 복부를 개선시키기 위해 관련 시술도 병행했다. 또 복부, 허벅지 등 몸의 중심부의 체형을 교정한 후 조화로운 신체비율을 맞추기 위해 팔 부위의 지방세포수를 줄이고, 탄력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주사요법을 동시에 시행했다. 그 결과 방미선씨는 44사이즈의 S라인이 살아있는 베이글녀로 완벽 변신에 성공했다.

MC 황신혜를 비롯한 스타일리스트들과 방청객들은 그녀가 겪었을 그 동안의 고통과 아픔이 해결되는 모습에 감동하며 아름다운 여자로 다시 태어난 그녀의 변신에 찬사를 보냈다. 목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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