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지드래곤, 세계 팬들에게 "한국 위해 기도해달라"

  • 등록 2014-04-17 오후 9:13:56

    수정 2014-04-17 오후 9:13:56

△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세월호 침몰 소식을 세계 팬들에게 알리며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 사진= 지드래곤 트위터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세월호 침몰 소식을 안타까워했다.

지드래곤은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는 내용의 해시태그(#PRAY FOR SOUTH KOREA)를 남겼다.

세월호 침몰 피해자들을 애도하는 그의 트위터 글은 삽시간에 세계로 퍼져 나갔다. 글은 올라온 지 4시간 만에 3만3200여건이 리트윗됐으며 1만5700명 이상에 의해 관심글로 설정됐다. 수많은 팔로어들이 위로의 맨션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세월호 탑승자 475명 중 사망자는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7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오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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