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한도전 '해외극한알바' 억울했던 사연

  • 등록 2015-05-30 오후 6:56:39

    수정 2015-06-01 오후 5:23:18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해외 극한 알바(아르바이트)를 간다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해외극한알바’에 나서게 된 멤버들의 첫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방콕 공항에서 김태호 프로듀서(PD)를 향해 불만을 터뜨렸다.

하하는 “형들이 (제작진에게) 불만을 어필할 수 있지 않냐”라고 불평했고 정준하는 “어필은 솔직히 얘가 해야 하지 않냐”라며 유재석을 지목했다.

정형돈은 한발 더 나아가 “내가 볼 때는 재석이 형이 (극한 알바 촬영에 대해) 알고 있었다”라며 맞장구쳤다.

하하 역시 “형이 기획한 거 아니냐”고 원망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가 기획했다고 하니 미치겠다. 촬영 있을 줄 알았지만 극한 알바일 줄은 전혀 몰랐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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