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에스밀 로저스와 70만 달러 계약

  • 등록 2015-08-01 오전 10:06:07

    수정 2015-08-01 오전 10:08:24

사진=AFP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화가 새 외국인선수 투수 에스밀 로저스(Esmil Rogers, 29세)를 영입했다. 한화는 1일 연봉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에스밀 로저스는 신장 192cm, 몸무게 90kg로 평균 150km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주무기로 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3년 콜로라도 로키스에 입단, 메이저리그 통산 7시즌 210경기에 출전하여 19승 22패 방어율 5.59 를 기록했다. 올 시즌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성적은 18경기 33이닝 1승1패 방어율 6.27 삼진 31개 볼넷 14개. 마이너리그AAA에서는 선발로 7경기 출전하여 1승 1패 방어율 3.38 삼진 28개 볼넷 12개를 올렸다.

이번 영입된 에스밀 로저스 선수는 오는 8월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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