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서장훈 "안 맞는 걸 맞추고 인내하지 못해 이혼"

  • 등록 2015-09-22 오전 10:52:49

    수정 2015-09-22 오전 10:52:49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서장훈(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안 맞는 걸 맞추고 인내하고 참으며 사는 것이 부부생활인데 그걸 못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방송인 오정연과 이혼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서장훈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메인 토커로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서장훈은 “오정연과 이혼이 후회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친구 끼리도 처음에는 잘 맞다가 안맞으면서 전혀 안보는 사람도 있다”며 “그런 경험을 통해 내가 모자란 인간이라는 것을 여러 가지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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