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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리포터는 2일 배우 이드리스 엘바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자신이 형사 루터로 출연하는 BBC 드라마 ‘루터’와 차기작에 관한 야기를 나눴다.
이드리스 엘바는 이번 달 공개될 ‘루터 스페셜’에 대해 “이제 거의 무르익었다”고 답했다. ‘루터 스페셜’은 이번 달 BBC에서 두 편으로 나눠 방송된다. 이드리스 엘바는 “시즌이나 에피소드 수에 집착하기보다는 형사로서 루터가 가진 DNA를 잘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본드 역이 필요하지 않냐고 묻자 엘바는 “그(본드) 역시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불편한 기색을 비쳤다. 이드리스 엘바가 차기 제임스 본드로 강력하게 거론되는 상황에서 원작자 등이 흑인 제임스 본드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인종 차별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드리스 엘바 역시 이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보인 것이다.
개봉을 앞둔 영화 ‘정글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드리스 엘바는 “고전을 각색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거 많은 난관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감독인 존 파브로는 새로운 접근을 주문했고 나 역시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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