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스피카, 2년7개월 만에 드러낸 '섹시크' 변신

스피카(사진=스피카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컴백을 예고한 걸그룹 스피카가 ‘섹시크’ 매력을 담은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피카는 19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시크릿 타임(Secret Time)’의 콘셉트 이미지를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 속 스피카는 걸크러시 매력이 담김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레드와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시크하게 소화하며 망사 스타킹으로 아찔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특히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한 박시현과 김보아는 데칼코마니 같은 모습으로 시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기존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줬던 양지원과 나래는 과감한 변신으로 색다른 모습이다. 막내 김보형도 언니들에게 밀리지 않는 ‘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스피카는 오는 25일 ‘시크릿 타임’을 발매하고 2년 7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 실력은 정평이 난 스피카가 ‘섹시+시크’를 더한 ‘섹시크’ 콘셉트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소속사 측은 “스피카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은 남심은 물론 여심도 흔들 것”이라고 자신하며 새로운 걸크러시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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