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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는 12일 굽네 ROAD FC 067에서 적용되는 새로운 룰을 공식 발표했다.
로드FC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을 선호하는 팬들을 위해 로드FC는 화끈한 경기를 유도하기 위한 노력했다”며 “이번에 룰을 변경하게 된 이유도 지루한 경기를 없애 프로 스포츠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심판의 콜이 추가됐다. 기존에는 적극적인 공격을 유도하는 권유 형태의 액션 콜만 존재했다. 이제는 강제의 의무가 더해진 피니쉬 콜이 추가됐다.
심판들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액션 콜로 1차, 2차까지 적극적인 경기를 유도한 뒤 그래도 적극적인 공격을 하지 않으면 피니쉬 콜을 한다. 피니쉬 콜은 강제성이 있기 때문에 해당 콜 이후에도 적극적인 공격이 없으면 스탠딩 상황에서 다시 경기를 진행한다.
이어 “상대를 끝내기 위한 공격이 아닌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한 공격을 할 시 심판이 ‘액션’ 콜을 하고 그럼에도 큰 움직임이 없다면 ‘피니시’ 콜을 할 거다”며 “‘피니시’ 콜을 했는데도 계속 개선된 움직임이 없다면 ‘스톱 스탠딩’ 선언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