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출연료 50% 조정은 일부 합의된 것

  • 등록 2014-04-17 오후 10:38:43

    수정 2014-04-17 오후 10:38:43

드라마 ‘감격시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 제작사가 출연료 미지급 사태와 관련해 배우 측과 협의를 하고 있다.

제작사 레이앤모는 최근 일부 배우 측에 출연료 50% 조정 지급 관련 서류를 보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 서류는 일방적인 요구가 아니라 배우 측과 논의된 사항이다. 제작사 측은 제안을 받아들인 곳부터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곳은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며 재원을 마련해 출연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감격시대’는 지난 3일 종방했다.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액션 대작으로 동시간대 1위를 달리며 남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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