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스펙 갖춘 훈남..'맹모닝'은 실패 '폭소'

  • 등록 2015-05-26 오전 10:36:32

    수정 2015-05-26 오전 10:36:32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화제다.

맹기용 셰프는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프로그램 최초 ‘20대 셰프’라는 프로필은 물론 훈훈한 외모에 스펙까지 화려한 맹기용에게 관심이 쏟아졌다.

그의 요리 실력은 ‘반전 평가’를 낳아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날 게스트는 지누와 션. ‘초딩 교포 입맛’이라는 지누에게 ‘맹모닝’을 선보인 맹기용 셰프는 혹평 아닌 혹평을 들었다.

그가 만든 맹모닝은 꽁치 샌드위치와 김치 코울슬로로 구성된 메뉴였다. 꽁치의 비린내를 잡는 것이 관건이라는 우려, 김치와 마요네즈의 조합에 대한 의구심은 역시 현실로 드러났다. 몇몇 셰프들은 “맛있다”는 호평을 보냈지만 지누는 “역시 비린내가 좀 난다”고 솔직한 생각을 비쳤다.

맹기용을 상대로 ‘LA 떡다져스’를 선보인 이원일 셰프가 이겼다. 떡갈비에 키조개 관자, 표고를 곁들인 삼합요리가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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